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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팔때! 사고차도 제 값 받고 파는 꿀tip (어플 별 장단점)

 

 

신차를 구매하면서 기존 차를 처분해야 한다면?

연식도 있고 사고 이력이 있어 폐차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손해보지 않고,

사기 당하지 않고,

좋은 가격에 내 차를 파는 방법,

여기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기 위해 

5시간 동안 정보를 모으고

업체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딱, 1분이면 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좋은 가격에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내 차 시세보다 중요한 것!

 

 

차를 팔 때 가장 궁금한 게 현재 시세입니다.

요즘 중고차 견적을 알려주는 사이트와 어플이 많습니다.

편리하게 중고차 시세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차종, 연식이 같아도

내 차의 견적은 그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중고차의 시세는 

사고 여부, 수리유무, 옵션, 

실내 쾌적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내 차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실제 점검을 받았을 때

그 상태가 반영되어 값이 떨어지므로

기분만 상하고 제대로 차를 팔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내 차의 상태가 좋고 선호도가 높은데

평균 시세만 믿고 팔면 손해를 봅니다.

 

차를 팔 때 어떤 요소가 얼마나 감가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내 차 시세도 중요하지만,

중고차 감가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 

 

 

 

 

 

2. 중고차 감가의 기본 

 

모든 재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이 떨어집니다.

자동차는 신차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연간 10~15% 값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3년 전 3천만원으로 출고된 차종은

1년에 10%*3년=30% 값이 떨어져(대략 40%)

1800~2100만원 선에서 중고차 시세가 형성됩니다.

 

거기에 주행거리와 사고 유무를 봅니다.

주행거리가 20,000km를 넘어가는지,

이전 사고 이력이 있는지 반영됩니다.

 

 

 

Q.  접촉사고로 범퍼를 교체한 차입니다.
사고난 적이 있으니 감가 될까요?

아닙니다.
사고 차량은 자동차 주요 골격 부위(프레임)를
교체 또는 용접한 차로
외부 범퍼를 교체한 차는 무사고로 분류되어
감가되지 않습니다. 

 

 

 

 

3. 중고차 차량 감가 기준

 

차체 프레임 교환이나

외판의 교환/판금 이력이 있는 경우

(범퍼를 제외한) 본넷, 휀더 교환을 한 차는

감가될 수 있습니다. 

(외판 하나 당 최소 10~15만원의 감가 발생)

 

수리를 완벽하게 했어도 법적으로

성능기록부에 사고로 인한

교체, 판금 여부를 기록하기 때문에

선호도에 따른 감가가 생깁니다. 

 

 

 

또한 엔진 등 기타 장치 결함이 있어서

누유 또는 누수가 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소음이 있는 경우,

 

흡연 등의 이유로 시트가 오염됐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 또한 감가의 원인이 됩니다. 

(누유, 기타 결함은 대략 20만원 선

시트 오염, 내부 냄새는 대략 25만원 선에서 감가)

 

 

 

4. 선호도에 따른 감가

 

중고차 딜러나 업체에서

선호도가 낮은 차종을 거래하는 경우에

관리 비용, 이후 떨어질 가격을 반영하므로

감가의 대상이되며 

 

반대로 선호도가 높은 차량이라면 

좋은 가격으로 거래하기 유리합니다.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열선시트, 스마트키, 선루프, 전동트렁크 같은

옵션이 있는 중고차는 

선호도가 높아 잘 감가되지 않습니다.

 

흰 색, 회색, 검정색처럼

선호도가 높은 색상의 차가 

눈에 띄는 색상의 차보다 감가가 덜합니다. 

 

 

감가 다음은, 판매 방식!

 

 

1. 중고차 판매 방식 세가지

 

이렇게 내 차에 대한 기본 감가에 대해 알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차를 팔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방식은 크게 3가자입니다.

 

첫번째는 중고차 회사에 사에 내 차를 파는 것,

중간 과정(차량 점검, 딜러와 만남)이 생략되므로

빠르게 차를 팔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중고차 파는 업체에 내 차를 등록해 첫번째 견적을 받고

높은 가격을 제시한 딜러와 딜러와 대면하여

차량의 상태 점검 후 감가된 가격으로 파는 것입니다.

 

딜러와의 대면을 통해 차를 팔면 다소 높은 가격이 제시되지만

딜러의 차량 점검 후 감가 요인이 반영되면

실제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중고차 플랫폼의 전문 평가사에게 점검을 받은 후

높은 가격에 입찰한 딜러(or 개인 구매자)에게 

차를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상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평가사를 통하므로

감가 요인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좋은 가격에 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장단점 비교

 

 

1. k카

 

k카는 직영중고차 업체입니다.

소유주로부터 직접 중고차를 사서, 판매합니다.

 

신청하면 3일 안에 전문 점검사가 직접 방문하여

차의 상태를 확인 후 견적을 알려줍니다.

 

이후 판매를 결정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없어서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차를 팔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헤이딜러셀프 or 헤이딜러 제로 

 

요즘 광고를 많이 하는 헤이딜러는

헤이딜러 셀프와 헤이딜러 제로 두가지 방법으로

중고차를 팔 수 있습니다. 

 

헤이딜러 셀프는 

차주가 직접 차량의 내외부 사진, 차의 정보를 경매에 올리면

원하는 가격(or 조건)을 제시한 딜러를 직접 만나 판매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차량의 정보를 얼마나 꼼꼼하게 등록했는지

감가를 하는 딜러인가, 그렇지 않은 딜러를 만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격이 달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헤이딜러는 딜러에 대한 후기 제공X)

 

반면 헤이딜러 제로는

헤이딜러 소속의 전문 평가사가

차량을 진단하여 경매에 올립니다.

 

딜러들이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감가, 딜러 대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3. 엔카

 

엔카는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지 15년이 된 회사로

국내 업체 중 최대 거래대수를 보유한 회사이며

엔카를 통해 중고차를 파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   엔카 셀프 등록

헤이딜러 셀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차주가 직접 차량의 내외부 사진, 정보를 올려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소유주의 가격 책정을 돕기 위해

차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식, 제조사 정보가 등록되며

적정 판매가가 제시됩니다. 

 

개인 간의 직접 거래 방식이라

판매 수수료가 절약되어 (평균 200만~  높은 가격에 판매)

거래 쌍방 모두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엔카 보증판매 

엔카를 통해 중고차를 파는

두번째 방법은 딜러를 대상으로

경매를 통해 파는 방식입니다.

 

차량을 등록하면 약 30명의 딜러들이 가격을 제시하고

이 중 가격 및 조건, 후기를 비교하여

마음에 드는 딜러와 거래할 수 있습니다.

 

딜러분들의 이전 거래 후기를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입찰 후 딜러와 실제 만나서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에

직접 대면해야하는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카머스(구 AJ셀카) 

 

카머스는 헤이딜러제로와 같이 카머스 소속의

차량평가사들의 점검을 받은 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중고차 플랫폼입니다.

 

헤이딜러제로와 차이가 약간 있다면

카머스는 경매 중에 소유주가 제시한 가격에 도달하면

그대로 경매가 종료되며,

소유주가 최종 판매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카머스 역시 딜러 만나 감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고

시세 조회, 차량 평가, 경매 등 모든 과정이

어플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쉽고 빠르게 팔 수 있습니다.

 

 

업체 별로 장단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각 업체에서 모두 견적을 받아 본 후

가장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연식이 오래 됐거나 사고 이력 등의 이유로

쉽게 팔리지 않는 차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럴 때는 중고차 수출 업체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고차는? 폐차보다 중고차 수출로!

 

 

 

연식, 사고 이력, 옵션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주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차량을 모아

해외에 수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후한 가격을 제시한다고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돈을 받거나 차를 보내면

중고차 수출 사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수리할 부분이 발견됐다며

제시한 가격보다 무리하게 깎거나, 수리비를 청구하는 사례.

 

그 가격으로 거래하지 않겠다고 하면

차를 다시 가져가는 비용이나 보관료를

수 십만원 달라고 하는 사기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중고차 수출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업체는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곳 보다 유난히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
차량 상태 확인 없이 사진만 보고 계약하자는 업체
홈페이지만 있고 상세 후기가 없는 업체 등 

 

중고차 수출 추천 업체 top3

 

 

 1.픽플러스

https://www.pickplus.net/review

 

픽플러스

내차를 파는 새로운 방법, 중고차직수출 픽플러스, 중고차시세, 중고차매매, 중고차수출, 중고차 경매대행, 내차팔때 정보제공,중고차경매, 중고차판매, 중고차구매

www.pickplus.net

 

 

2. 수출카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hoaneg&from=postList&categoryNo=16

 

수출카 010-8485-1994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중고차 수출 공식 블로그 수출카 입니다. 현재 당사는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차량 수출 및 판매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정직한 정보! 정직한 거래! 신뢰로

blog.naver.com

 

 

3. 카프로 무역

http://carpro-trade.co.kr/

 

카프로무역

중고차,중고차수출

carpro-trade.co.kr

 

 

중고차 수출 업체 홈페이지

약 20개를 모두 들어가서 확인했지만

고객들의 실제 후기가 있는 업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위 세 업체는 꾸준히 후기, 인증 사진이 올라와 있고

방송에 출연한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일반인이 차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거래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딜러분이 말하는 감가 요소와 금액이 사실이라고 해도

진짜인지 알 수 없으니

소유주는 더 불쾌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불편과 정보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중고차 플랫폼들이 중간에서 정보를 공정하게 제공합니다.

거기에 대한 수수료도 소유주가 부담하지 않는 다는 점도

합리적입니다. 

 

오늘은 내 차를 팔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